인천시와 인천국제교류재단은 2014인천AG와 장애인AG의 성공 개최를 위해 5기 청년 서포터즈 5,000인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모집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16일 기준 지원자가 1,000인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고공 행진을 보이고 있다.

1일 평균 약 100여 명의 지원자가 신청을 하고 있으며, 모집인원 대비 약 20%의 지원율을 기록하고 있다.

5기 청년 서포터즈 1차 모집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곧바로 이어지는 2차 모집을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한다.

국가별 100여 명으로 구성되며, 아시아 44개국(한반도=대한민국+북한)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학력, 거주지, 외국어 능력과 무관하며, 20∼30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면접을 거쳐 청년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AG·APG 홍보(참가국, 개최지 등), 다양한 아시아 문화와 대회 종목 체험, 선수단과의 교류활동, 경기장에서의 응원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 서포터즈로 참여한 자에게는 활동인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표창장 수여, 단체복 지급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5기 청년 서포터즈에 지원하고자 하는 청년은 서포터즈 전용 홈페이지(supporters.incheon2014.kr)에서 지원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미추홀콜센터(032-120) 또는 인천국제교류재단(032-451-1723~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의 경우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국제경기대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참가자들의 소개, 수도권대학, 온라인 카페, SNS 등을 활용한 홍보가 효과를 발휘해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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