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
난쟁이족의 터전에 잠들어있던 스마우그. 호수마을의 주민들을 공격하고, 이에 인간 바르드는 스마우그를 처단합니다. 스마우그가 죽었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나가고, 요정과 오크족도 외로운 산으로 향하면서 마침내 다섯 군대의 전투가 시작되는데...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이어지는 ‘호빗’ 시리즈의 완결편. 시리즈를 관통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특히 모든 것을 건 최후의 전투는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국제시장>
1950년 한국전쟁을 지나 부산으로 피난을 온 ‘덕수’네 다섯 식구. 전쟁통에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야 했던 덕수는 ‘선장’이 되고 싶었던 오랜 꿈을 접고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게 되는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오직 가족을 위해 살아온 우리네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공감가게 그려낸 배우들의 앙상블과 풍성한 볼거리가 돋보입니다.
◆ 공연 소식
1. 봉선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연극 ‘봉선화’가 오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릅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달콤 살벌한 연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달콤 살벌한 연인’이 이번달 28일까지 쁘띠첼 씨어터에서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3. 부활 연말콘서트
록그룹 부활의 연말콘서트가 2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편집: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