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가
장애인들의 농축산식품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장애인 미소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영국 팝페라 그룹 블레이크(Blake)의
첫 내한 공연인 ‘나눔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강남구청 소회의실에서는 공연을 진행하는
블레이크의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블레이크는 지난 2007년 ‘And So It Goes(앤 소잇 고즈)’라는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영국의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Brit Award)’에서 세 차례에 걸쳐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팝페라 그룹입니다.

블레이크는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협회와,
한국의 농업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하게 됩니다.

험프리 버니 / 블레이크 멤버
“협회의 홍보대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00:11~00:16) (앞으로 세계를 돌며), 음악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만남을 통해서 협회의 좋은 의도를 알리도록 하겠다.”(00:38~00:50)

이번 행사를 마련한 협회 홍귀표 중앙회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세계와 교류하며
한국 장애인 농업의 발전과 장애인 일자리의
세계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홍귀표 중앙회장04:15~04:35)
이제 제가 늘 꿈꾸며 왔떤 장애인들의 생산적인 일자리들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글로벌 홍보대사인 블레이크가 교두부 역할을 함으로써,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나눔콘서트에서는
블레이크와 1,0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2시간 가량 호흡하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습니다.

블레이크는 지난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일 울산, 21일 부산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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