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문화마을에 커피 전문점 ‘카페 마렌’ 개소

흰여울문화마을에 커피 전문점 ‘카페 마렌’ 개소
세련된 인테리어 갖추고 다양한 커피․음료 등 판매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흰여울문화마을 갤러리 상설전시 활성화를 위한 커피 전문점인 ‘카페 마렌’이 문을 열 예정이다.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27일 오후 3시 흰여울문화마을 운영지원센터 2층(갤러리)에서 구청장, 시․구 의원, 한국재활재단 부산지부장,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전문점 ‘카페 마렌’ 개소식을 가진다.
행사진행은 식전행사로 부산시립예술단 현악 4중주의 축하음악회에 이어 개회사-국민의례-내빈소개-축사-격려사-테이프컷팅-갤러리 & 카페 라운딩-시음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픈한 ‘카페 마렌’은 영선동 절영해안산책로 관광안내소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10명의 인원이 3개조로 나눠 근무한다.
 절영해안산책로와 남항을 배경으로 하는 천혜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마렌’은 커피뿐 아니라 맛있고 다양한 차와 제빵도 맛볼 수 있다.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참여중인 자활참여자들 가운데 커피전문점 창업과 바리스타로 취업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영도구의 경우 커피전문점이 다른 구에 비해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발생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자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커피전문점을 개소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선동 흰여울길 절영해안산책로 관광광안내소 2층 내 흰여울 갤러리에 위치함으로써 흰여울문화마을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봄부터 겨울까지 사시사철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산책 및 운동코스로 방문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영업기술 및 판매역량을 강화하면 꾸준한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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