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타선율과 함께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로 구성된 팀들이 공연을 펼칩니다.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입니다.

진심이 담긴 이들의 무대에 공연장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습니다.

이어 마련된 토크콘서트 시간.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은 힘들었던 이야기들이 오가고, 전문가들의 진심 어린 조언도 이어집니다.

편견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성은
“우리 정신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그런 제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요.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정신장애인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선서식도 열려 뜻 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남경필 / 경기도지사
차별 없이, 편견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런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음악 축제.

따뜻한 사회를 희망하는 이들의 마음이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뉴스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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