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낙동강 하구

2011년 10월 24일 월요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광역시청(2층) 제 1전시실 에서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에서 주최하는 그림으로 만나는 낙동강 하구를 주제로한 김향미전이 진행되고 있다.

 

' 강과 바다가 어우러져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낙동강하구는 광활한 습지와 다양한 생물들로 인해 철새들의 긴 여정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안식처이다. 강과 바다라는 떨어질 수 없는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오랜 세월동안 이루어 낸 자연의 광경은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한다. 치열한 경쟁으로 매몰된 도시의 삶속에서 김향미 작가가 그려낸 생생한 하구 생물의 모습은 잠시나마 우리에게 자연 속에 있는 감흥과 함께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의미를 다시금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이용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날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에 관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작가 김향미님의 전시는 낙동강 하구에 살고있는 다양한 생물과자연환경에 대한 내용이나 이미지들을 예술 작품화하여, 그 이미지를 기록함과 동시에 기념품이나 인쇄, 홍보물 제작을 통하여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함은 물론 전시, 판매와 홍보, 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고 그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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