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해 화제다.

배우 권오중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MUSIC ‘하하의 19TV 하극상’에 나와, 아내를 비롯한 결혼생활 이야기를 털어놨다.

권오중은 6세 연상 아내와의 결혼이야기를 밝히기에 앞서 “23세 때 아는 선배의 지인인 아내와 처음 만났다. 아내는 나보다 6세 연상이었는데도 젊었다. 지금도 어려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여자가 30세를 넘기면 안 되는 분위기여서 서둘러 결혼했다. 내 첫 경험 상대가 지금의 아내.”라고 밝혔다.

권오중은 “육체적인 사랑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감성적인 것이다. 아내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갈 줄 아는 남편이 돼야 한다.”며 “결혼 뒤에도 10년 정도 매일 부인과 아이에게 편지를 썼는데, 나중에 보니 아이한테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권오중은 솔직한 입담으로 “부부간의 성관계는 정말 중요하다. 난 결혼 17년차인데 아직도 일주일에 2~3회 주기적으로 한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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