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편

▲ 플라스틱 종류 출처: https://www.chemi-in.com/369 
▲ 플라스틱 종류 출처: https://www.chemi-in.com/369 

페트병은 분리배출비율이 80%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재활용 공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만들어지는 건 전체 페트병의 약 45% 수준이라고 합니다.

페트병을 재생원료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안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페트병에 붙어 있는 스티커나 (비닐)라벨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뚜껑과 페트병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뚜껑도 따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기존에 다른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했다면, 2020년부터는 페트병만 별도 분리배출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투명 페트병은 가장 재활용 가치가 크기 때문에 별도 선별해서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종류에 맞게 분리배출하기>

HDPE (고밀도 폴리에틸렌) :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우유통, 장난감, 세제 용기 등
- LDPE (저밀도 폴리에틸렌) : 부드럽고 말캉한 플라스틱으로, 비닐장갑, 포장봉투, 지퍼백 등
PP (폴리프로필렌) : 열에 강한 반투명 플라스틱으로, 페트병 뚜껑, 밀폐용기, 도시락 용기, 빨대, 플라스틱 컵 등
PS (폴리스티렌) : 가볍고 단단하지만 깨지기 쉬운 플라스틱으로, 요구르트병, 스티로폼 용기, 음료 라벨지 등
PVC : 파이프, 장판, 전선, 바닥매트 등
OTHER : 표시재질에 표기되지 않은 단일재질 및 2가지 이상의 플라스틱 재질이 복합된 재질

빨대나 볼펜과 같이 작고 가벼운 플라스틱은 선별과정에서 골라내기 힘들어 재활용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작은 플라스틱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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