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는 7월 12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2주 동안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만 모일 수 있는 야간 외출 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사적모임 제한 조치는 직계가족이나 돌잔치 등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식당과 카페는 현행 2단계와 같이 밤 10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되며, 유흥시설 가운데 클럽과 감성주점, 헌팅포차는 영업을 할 수 없다. 또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와 행사도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은 친족만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종교 행사는 비대면만 가능하고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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