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남한의 관계

사회 생활레서 중요시 해야 될 것 중 하나는 서로 간의 예의다. 주위 사람이 상을 당했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감정을 함께 나누며 애도를 표하고 축하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이웃이 곶은 일을 당했을 때 개인적인 호볼호를 떠나 슬픔을 함께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인 장서다. 하몰며 나라와 나라 사이의 외교적 관계는 개인적 관계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규모와 영향력이 큰 만큼 서로 더 신중해야 한다. 기본적인 에의를 지키지 않아서 국익이 손해를 보지않게 위해서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키지 않아서 국익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킬 필요가 있다. 이번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장레기간에 우리정부는 북에 조문단을 보내지 않았다. 유리 정부는 " 천안암 사건" 과 " 연평도 사건 " 등 북쪽에서 그 동안 남쪽에 준 피해가 많아서 조문단을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정부의 조처가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들이켜 보면 북한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 남쪽에 조문 사절단을 보냈다. "상호호혜주의" 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우리 정부의 조처는 속좁은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우리정부가 계속 이와 같이 대응 한다면 북한과의 관계는 더욱 더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서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온 국민이 통일을 소원하고 바란들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 과거에 자신이 피해를 보았다 하더라도 이를 잊고  먼저 손을 내민다면 통일은 어느새 우리 앞에 펼쳐지지 있다.

 조문단을 보내는 것은 국가간의 예의와 한민족으로써 마땅히 지켜야 하는 의무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의 강정을 이유로 조문단을 보내지 않았다. 물론 북한의 갑작스런 폭격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생겨 온 국민이 슬픔을 표하고 두려움에 떨렸지만 과거의 일을 핑계로 현재의 의무와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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