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돈가스 등 식용곤충 음식의 개발

 
 

식용 곤충, 풍부한 영양을 지닌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꼽히지만, 곤충을 먹는 데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에 식용 곤충을 활용한 어묵과 돈가스 같은 음식이 처음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었다. 

청주에 한 고등학교 급식에 어묵 반찬이 나왔다. 식용 곤충인 갈색거저리에서 자란 동충하초 버섯을 갈아넣은 어묵이다. 

학생들의 대다수는 "막상 먹어보고 나니까 그렇게 큰 거부감은 없이 먹을 수 있게 돼서 괜찮았어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아온 식용 곤충을 우리 식탁에 받아들일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하루빨리 곤충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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