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관내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진행하는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지난 24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4층 다목적실에 모여 ‘2012 경로당활성화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모인 유관기관들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송파구생활체육회, 송파구보건소, 송파구치매지원센터, 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등 6개 기관이며, 이 곳은 송파구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첫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내용 및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중복 예방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 경로당활성화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했던 각 기관 담당자들 모두가 연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동의함에 따라 경로당활성화사업 수행기관들의 활발한 사업연계와 자원 공유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활성화사업 담당자 김소희 사회복지사는 “경로당활성화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함으로 송파구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들의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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