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다

 

2013.2.16 청소년 기자단 연수회가 부산정보교육원에서 자리했다.

첫번째로 조경미 강사님께서 수화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다. 우리나라의 청각 장애인들이 생활이 불편한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에 대한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청각장애인의 인권을 문제삼고 만들어진 도가니라는 영화를 우리는 볼수 있지만 정작 그 영화의 주제인 청각장애인들은 자막의 부재로 인해 정상적인 영화 관람이 불가하다는 문제이다. 필자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였다. 이런것은 비장애인이 청각장애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떄문에 생기는 문제들이라고 생각된다. 청각장애인들의 대화법을 느껴보기위해 간단한 수화를 따라해 보았다. 필자가 생각한것보다는 훨신 쉽고 간단했다. 쉬운단어들을 배우고 나중엔 노래에 맞춰서 수화를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두번째로 김호상 장애인 인권포럼회장님께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셔서 강의를 해 주셨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열정적으로 강연을 하시는 그 모습이 정말로 기억에 또렷이 남았다. 장애인에대한 편견등등은 정말로 우리의 선입견에 불과하다고 생각 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시각을 버린다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수도 있고, 장애인들을 위해 우리가 직접 실천할수 있는것들을 생각해 보았다. 또한,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것인가에대해 우리모두 한번 돌아봐야한다는 생각을 필자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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