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년인사회, 사업보고회 열려

ⓒ박고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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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2012년 신년인사회를 31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해운영 방침을 알리는 동시에 2011년 사업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사 선서로 시작된 이날 신년인사회는 차흥봉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사회복지계 주요인사가 참석했으며,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사회복지를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축사자로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사회복지사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복지대상자를 위해 즐겁게 일 한다"며 "정부가 나서 사회복지사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강서 을 김성태 의원과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도 "가장 어려운 곳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한다."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국가차원에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사협은 2011년 주요 사업성과 보고를 통해 지난 해 동안의 사회복지 실적을 평가했으며, 2012년 주요 사업계획의 발표를 통해 국민을 위한 4대 사업(반부패 운동, 갈등예방 운동, 「북한 어린이 분유 나누기 운동」기반 조성 사업, 자살예방을 위한 사랑의 편지 보내기 운동)을 보고했다.

ⓒ박고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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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2012년 사회복지 및 사회복지사를 상징하는 대표 사자성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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