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SCEC와 시공계약, 101층 높이, 2018년 준공예정, 오는 28일 착공식 개최

해운대 초고층 높이의 엘시티(해운대 관광 리조트)가 성공적으로 내달 착공된다.

2018년 준공 예정인 엘시티(해운대 관광 리조트)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의 구 "한국콘도" 부지와 주변부지 총 6만5934㎡ 부지위에
101층 랜드마크타워와 84층 주거타워 2개 동으로 건립된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테마파크와 관광호텔, 일반호텔(레지던스)등 이 , 주거타워에는 894가구가 들어선다.

호텔로는 최초 "호텔신라"측 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실제로 2011년 8월 "호텔신라"측 과 경영계약을 체결했지만 지난해 "롯데호텔"이 "모스크바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로부터 러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되고"호텔신라"의 5성급제시 "롯데호텔"의 6성급 제시와 "투자에 소극적" 이였던 "호텔신라"측과의 호텔 경영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파기하고 서비스의 품질과 비전이 세계적 리조트로 발돋움 하려는 엘시티의 비전과 일치한 "롯데호텔" 측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6성급 "롯데호텔" 은 290실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해운대 해수욕장에 바로 인접해있어
수려한 바다전망과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와 레저가 국내 최고수준에 이를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3조 4천억 규모의 대규모 공사에는
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 가 세계1위 건설기업인 중국의 "CSCEC" 와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설계는 세계최고층건물 162층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설계한 미국의 "SOM" 사가 맡았으며
랜드마크 타워에 들어설 테마파크는 일본의 "랜드" 사가 설계를 담당, 
인천공항을 설계한 "삼우설계"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착공식은 오는 28일 현장에서 열리며 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25일 시공사인 중국 건설업체 "CSCEC"의 천궈차이 부총재와 박수근 엘시티 PFV 사장, 허남식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 상공회의소 회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이종철 부산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01층에 달하는 초고층 규모로 건립되는 "해운대 관광 리조트"가 한중미일 4개국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되면서 해운대가 세계 최고수준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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