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신병륜 선생
ⓒ자원봉사자 신병륜 선생

부산 서면에서 매월 두 번, 청개구리맘밥(대표 안선희)10년간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저녁을 대접하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왔다.

이 작은 봉사활동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 자원봉사자는 “20대 청년들도 자주 찾아와 이모, 밥줘라며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그들의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 주방장은 고등학생 시절 자주 찾아왔던 청개구리맘밥의 밥상 덕분에 커다란 사랑과 감사를 느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대학입학을 축하해준 후원자들 덕분에 그는 기쁨과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청개구리맘밥의 안선희 대표는 천막설치가 힘들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안 대표는 코로나 이전에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녔지만, 지금은 집에 머물며 고립되어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청개구리맘밥은 관청의 도움 없이 후원회원들의 지원으로 10년 동안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자원봉사자는 수많은 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청소년들은 따뜻한 밥을 먹고 잠시나마 고단함을 잊을 수 있었다.”라며 서면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에게 어머니 같은 사랑을 전하는 청개구리맘밥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격주 토요일마다 부산 전역 30군데에 음식을 나누어주기 위한 노력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표명했다.

사랑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나듯, 청개구리맘밥의 10년 간의 헌신은 부산 서면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따뜻한 밥상을 선사하며, 그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와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소망한다.

ⓒ자원봉사자 신병륜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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