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대연라이온스클럽이 작년의 따스함을 올해도 이어 또다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봄맞이의 설렘 가득한 이 날, 어르신들의 미소가 산뜻하게 물들었다.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머리카락과 새롭게 단장된 모습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의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다.
어르신들은 그들의 변화를 바라보며 소중한 삶의 활력을 느꼈고, 이 모든 순간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게골복지관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대연라이온스클럽의 꾸준한 노력과 진심 어린 사랑의 결과물이다.
사회를 위한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선례로 자리 잡으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대연라이온스클럽은 그저 봉사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고자 한다.
올해의 봉사를 통해 느낀 어르신들의 행복과 감동이 클럽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었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은 부산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봄바람에 실려 온 대연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마음은 남구의 변화를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대연라이온스클럽의 계속되는 헌신과 사랑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비추기를 기대해본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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