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부산 연제구 녹화장면ⓒMC개그맨 남희석
KBS 전국노래자랑, 부산 연제구 녹화장면ⓒMC개그맨 남희석

부산 연제구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510, 부산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K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초대가수 진성, 우연이, 신유, 배아현, 문초희 등이 무대를 빛냈다.

연제구민과 지역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올랐으며, 15팀 내외가 선발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신청은 선착순 300팀까지 접수되었으며, 예선은 지난 58일 연제구청에서 진행되었다.

녹화당일, 부산교육대학교 운동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무대를 준비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제구 출신의 한 참가자는 지역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연제구청에서는 이번 녹화를 기념해 지역특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연제구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이번 녹화는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방송을 통해 전국시청자들에게 연제구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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