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의 부산 문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태율)이 2025년 5월 1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55-B3(전남 동부)지구 보성 산양라이온스클럽을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두 클럽의 회원들은 먼저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자매결연 기념탑 앞에서 기원제를 올리며 1999년 자매결연 이후 지속되어 온 돈독한 관계를 되새겼다.
이어 보성 산양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문화라이온스클럽이 보성군 관내의 고등학생 두 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당 장학금은 부산 문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봉사금에서 일부를 마련한 것으로, 도농 교류 및 영호남 간의 화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보성 산양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지역장애인단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 참석자들은 전남 보성군의 문화적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의 전통과 정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 문화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라이온스클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온스클럽이 전국 각지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라이온들의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