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가 제54차 지구연차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지역 라이온스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조홍재 전임 총재가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용권 신임 총재가 공식 취임하는 뜻 깊은 순간이 있었다.
김 총재는 취임사에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회원들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온스 합창단이 애국가를 비롯한 세 곡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가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참석자들은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연은 라이온스 정신을 상징하며,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회원은 “김용권 총재와 함께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제54차 지구연차대회는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라이온스 협회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부산 355-A지구는 지속적인 발전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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