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제6회 푸른코끼리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01~18년생), 경찰, 교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웹툰·에세이 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7월 13일까지 푸른코끼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총 28점의 표창과 갤럭시 워치 최신형이 수상자 전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 메시지’와 ‘함께 이겨내고 극복한 경험담’이다.
특히, 올해는 위기청소년 선도 및 보호 사례도 포함되어,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 학생의 변화 가능성을 조명하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피해자의 회복 과정과 성장 이야기 ▲피해 가족 및 친구의 연대와 공감 경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경찰·전담조사관의 현장 이야기 ▲가해 학생을 돕고 변화시킨 사례 등을 자유롭게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예선과 본선심사는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인치호 교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정해나 교수, 네이버웹툰 <무원야담> 호우 작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오형엽 교수 등 12명의 전문가가 진행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심사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광화문광장, 국제 포럼 등에서 전시되며, 학교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역대 수상작 및 본선진출 작품은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be_puco_ba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른나무재단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은 사회 전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문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공유되어, 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푸른코끼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