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속에 담긴 나라사랑”
부산 연제구 어린이들의 뜨거운 나라사랑이 붓끝에서 피어났다.
7월 5일 오후 1시 30분,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8회 연제구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태극기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연제구청이 후원한 가운데,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국회의원과 주석수 연제구청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어린 시절부터 태극기를 그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정성껏 태극기를 그리며 애국심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태극천사’로 불리는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해 아이들을 응원하고 도왔다.
참가한 한 어린이는 “태극기를 그리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꼈어요. 법도 잘 지키고, 거짓말도 하지 않는 착한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시민의식과 애국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상작은 연제구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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