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 연산8동에서 진행된 2025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주민총회는 연제구 12개동이 함께하는 자치 실현의 장으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정책을 제안하고 의제를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은 생활 밀착형 의제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과제까지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며,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의 중간마다 진행된 문화공연과 주민 발표는 공동체의 따뜻함과 생동감을 더했다.
김형철 연제구 부산시의원은 “주민총회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산8동 주민총회를 비롯한 이번 행사들은 연제구의 자랑이자,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쌍주 기자
cap35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