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지난 21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기총회 및 제11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원우 등 3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신한춘 회장((주)DW국제물류센터 회장·부산화물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이 제11대 총동문회장으로 연임됐다.
신 회장은 2023년 제9대, 2024년 제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총동문회의 내실을 다졌고, 이번 연임으로 3년 연속 회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취임사에서 “총동문회를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닌,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동반자 공동체로 만들겠다”며 “실질적인 교류와 견고한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손영신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이동형 스타코엠씨(주) 회장, 최금식 SB선보 회장, 고진호 (주)퓨트로닉 회장 등 총동문회 임원진과 고문단이 참석했으며,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추대패·위촉패·감사패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발전기금 전달, 집행부 위촉장 수여, 축하 케이크 컷팅, 건배 제의, 만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손영신 원장은 격려사에서 “신한춘 회장님은 부산 경제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 중 한 분”이라며 “총동문회를 다시 맡아주셔서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일보는 앞으로도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