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성료… 청소년 축제 기획단, 성공적인 행사 개최
양산시의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2025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26일, '복면 뒤 숨은 실력자는 누구?'라는 주제로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14팀의 청소년 참가자들이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열띤 경연의 장으로 펼쳐졌다.
금상은 아이유의 '라일락'을 열창한 '무지개' 팀, 은상은 김나영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부른 '스노우걸' 팀, 동상은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을 선사한 '마당을 나온 암탉'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양산시청소년축제기획단 '나우누리' 대표는 "우리가 기획한 축제에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가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준비 과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년 양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로, 9월 6일(토)에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8월 15일(금)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055-392-4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관삼 기자
Koansam6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