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경찰서 전경
수영경찰서 전경

부산의 마지막 빈칸이 채워졌다. 202585, 수영구에 위치한 부산수영경찰서가 개서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로써 부산광역시는 16개 구·군 전역에 자체 경찰서를 갖추게 되었으며, 수영구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치안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서식은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송진섭 부산수영경찰서장, 김철준 자치경찰위원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손사라 수영구의회 의장 및 지역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 ▵관서기 수여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참수리 제막식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부산수영경찰서는 지상 7층 규모로 설계되어, 8개 과와 4개 지구대·파출소에 총 420여 명의 경찰 인력이 배치되었다.

관할 지역은 남천1·2, 광안1~4, 민락동, 수영동, 망미1·2동 등 10개 행정동으로, 수영구 전역의 치안 업무를 책임진다.

김수환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영경찰서 개서는 시민 맞춤형 치안 실현을 위한 새 출발이라며, “책임 있고 신뢰받는 경찰로서 주민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영구는 그간 부산에서 유일하게 경찰서가 설치되지 않았던 지역으로, 주민 불편과 불안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서로 인해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은 물론, 신속하고 밀착된 치안행정이 기대되고 있다.

부산수영경찰서 전경
부산수영경찰서 전경
부산수영경찰서 전경
부산수영경찰서 전경
부산수영경찰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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