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부산총국과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은 8월 13일 부산 북구 지역 내 복지관 4곳에 가락농협 쌀 2,000㎏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기탁식은 북부산농협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NH농협생명 부산총국 관계자와 북부산농협 임직원, 각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쌀 전달이 이뤄졌다.
기탁된 쌀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부산뇌병변복지관 ▲화명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걸 북부산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부산총국 관계자는 “농협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졌는데, 이번 쌀 기탁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과 북부산농협은 매년 명절과 혹서기, 혹한기 등에 맞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생필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쌍주 기자
cap35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