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도시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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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 전용우)이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설장우)와 손잡고 임직원 및 시민, 외국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ESG 인권경영 실천에 나선다.

양 기관은 826일 오전 1030, 부산글로벌도시재단 회의실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의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과 외국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강한 일터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교육 전문상담 및 심리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 정보공유 및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재단은 참여 대상자 모집과 프로그램 홍보를 맡고, 센터는 전문 인력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용우 대표는 정신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개인의 삶의 질과 조직의 지속가능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이번 협약이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과 외국인에게도 든든한 심리적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장우 센터장 역시 지역 내 공공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뜻깊다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중심의 접근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을 대표하는 공공외교·미디어 전문기관으로, 국제교류협력, 외국인 지원, 부산영어방송 BeFM(90.5MHz)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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