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9시 10분까지 부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제15회 중구민의 날 페스타’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축제로 흥겨운, 복지로 행복한 중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중구민의 날(9월 1일)을 기념해 마련된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로, 제10회 중구복지박람회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워터풀 ▲낚시터 ▲빙수 만들기 ▲추억의 문방구 ▲내가 그리는 중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체험이 운영되며, 실내 부두창고에서는 복지 관련 47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는다.
또한, ▲수공예품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마켓중구’ ▲푸드트럭과 취식공간이 있는 ‘푸드라운지’ ▲키즈 플리마켓 ‘카부츠마켓’ ▲찾아가는 누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상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는 중구민의 날과 복지박람회를 아우르는 기념행사가 열리며,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과 중구토박이 구민상 수여식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중구 올나잇 콘서트에서는 트로트의 대명사 설운도, 감성 보컬 자두, 실력파 가수 백수정, 혼성듀오 세레나데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밤 9시에 펼쳐질 불꽃 드론쇼. 1,000여 대의 드론이 부산항 밤하늘을 수놓으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는 중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부산항 제1부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주차가 불가하므로 차량 이용 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대중교통이용이 권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