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9월 4일, 비영리 국제구호단체 글로벌쉐어와 사회공헌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으로부터 저소득 여성 장애인을 위한 생리대 288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돌고도네이션이 진행하는 ‘취약계층 여성 생리대 정기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글로벌쉐어와 함께 매월 전국의 저소득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 관장은 “생리대는 여성에게 필수적인 생필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장애인에게는 여전히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여성 장애인의 건강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환 대표는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국제구호 NGO로서 장애인, 위기가정 아동,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의료 및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 및 개인 후원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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