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기업의 가장 아름다운 성장 방식입니다”

㈜비츄인 박상용 대표이사
㈜비츄인 박상용 대표이사

추석을 앞둔 부산, 도시 곳곳에 따뜻한 정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전문기업 비츄인이 있었다.

박상용 대표이사는 명절을 맞아 부산지역의 노인복지재가센터와 장애인단체에 총 1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가글, 마스크,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그의 나눔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었다. 박 대표는 기업의 이익은 사회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실천하며, 오랜 시간 장애인단체와 복지관을 중심으로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그 연장선에 있었고,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진심 어린 손길이었다.

기부물품은 복지TV부울경방송을 통해 투명하게 전달되었으며, 각 기관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WBC복지TV부울경 방송 김명수 회장은 비츄인의 진정성 있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대표의 나눔은 단지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제품 하나하나에 사람을 위한 마음을 담는다.

그는 작은 물티슈 하나에도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만든 제품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가 된다면 그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입니다.”라고 전했다.

2009년 설립된 비츄인은 대한민국소비자 만족지수 3년 연속 1(위생장갑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혁신형기업으로 선정되며, CJ프레시웨이, 농심, 배민상회, 쿠팡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KBS, SBS 등 다수의 드라마에 제품협찬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박 대표는 성장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늘 같은 대답을 한다. “우리는 나눔으로 성장했습니다. 사회와 함께 숨 쉬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그 철학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장면이었다. 명절의 따뜻함이 기업의 진심과 만나, 부산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위생과 건강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그 선물은 단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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