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수영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17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휴먼MG나눔단’과 함께 부산 수영동 지역의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영동의 대표 맛집 ‘족발쟁이’에서 마련되었으며,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족발 정식을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이승연 부산시의원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수십 년째 이어져 온 이 나눔 행사는 지역공동체의 따뜻함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MG수영새마을금고 김형철 이사장은 “ESG경영은 단순한 기업 운영 철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휴먼MG나눔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휴먼MG나눔단 박경복 단장 역시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의 ‘Social’ 영역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금융기관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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