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는 지난 9월 16일, ㈜메이븐스(대표이사 안창규)로부터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샴푸캡’ 4,500개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상남도사회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박성욱 회장과 안창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된 샴푸캡은 경남 도내 13개 노인복지시설에 배분되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물과 비누 없이도 머리에 착용 후 마사지하고 닦아내는 방식으로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요양시설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박성욱 회장은 “좋은 물품을 경남도내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공헌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븐스 안창규 대표이사도 “저희 제품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가 늘 큰 과제였는데, 이번 후원 물품은 실제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를 강화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