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전포2동은 9월 18일 오전,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감로사 입구를 집결지로 하여 동성로 및 진남로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동장과 동직원, 한재철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유관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로변 쓰레기수거, 불법광고물제거, 화단정비, 낙엽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거리 곳곳을 말끔히 정리했다.
한재철 주민자치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포2동 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명절이나 주요시기에 맞춰 환경정비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시환경정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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