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최도석 의원은 9월 18일 오전, 부산시설공단의 예산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대신공원 수원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시민편의시설 개선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비에는 흙콘크리트 포장산책로, 조명이 설치된 약수터, 그리고 배드민턴 연습장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현장 점검 후 “내년에는 구덕민속예술관 방향에서 대신공원 수원지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크고 넓은 자연석 징검다리를 반드시 설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신혼부부들의 웨딩 촬영 명소로 사랑받는 수원지 주변에 안전한 징검다리를 놓는 것은 시민 모두가 박수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명소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행정의 달인들이 모여 있는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현장 실무자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최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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