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부산광역시 서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919, 부산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한 서구 만들기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순찰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서부경찰서뿐만 아니라 서구의회 주지웅·김병근 구의원, 동대신2동 자율방범대 김기연 회장 등 지역 정치·사회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내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최근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위원장은 “1990년대부터 청년회 활동을 통해 자율방범대와 함께해온 경험이 있어, 이들의 헌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성을 절감했다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단순한 치안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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