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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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금정구새마을회와 금정구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927, 새마을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금정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생필품은 쌀, 라면, 세제, 휴지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명절을 앞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구청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별도로 마련한 추석맞이 생필품 지원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금정구새마을부녀회 김영숙 회장은 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한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새마을회 여러분 덕분에 입소자들이 따뜻한 정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온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금정구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금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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