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 공업축제
4일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 AI 체험부터 불꽃축제까지 다채로운 행사 예정
울산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2025 울산 공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로 울산의 산업 역사와 미래 첨단 기술을 동시에 조명할 계획이다.
축제는 10월 16일 오후 2시, 울산의 상징적인 장소인 공업탑 로터리에서 퍼레이드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10월 19일에는 강동몽돌해변에서 불꽃축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는 청년 세대의 참여 확대를 위해 K-팝 공연과 AI 체험 공간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울산 지역 대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U컬처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무료로 개방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일부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공연은 정오 이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공업축제는 울산이 지닌 산업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대표 지역 축제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산업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승준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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