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경찰청 후원기금 전달식 사진(사진제공=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경찰청 후원기금 전달식 사진(사진제공=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경찰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2, 부산경찰청 관계자가 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추석을 앞둔 지난 1, 부산경찰청 관계자가 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및 가족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경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복지관 측은 해당 기금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람중심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 문화활동 참여,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관을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부산경찰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이러한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마다 지역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