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한세상 아파트 방향 출입문·파크골프장·녹지공간까지…주민제안이 설계에 반영

ⓒ정연욱 국회의원실
ⓒ정연욱 국회의원실

부산 수영구의 수영하수처리장이 주민의 뜻을 반영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정연욱 국회의원(부산 수영구)10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영하수처리장 리모델링은 수영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알렸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들이 설계에 반영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편한세상 아파트 방향의 출입문 설치, 파크골프장 조성, 녹지공간확대 등은 모두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내용이다.

김태성 수영구의원이 이러한 의견을 모아 부산시와 부산환경공단에 전달했고, 두 기관은 이를 흔쾌히 수용하며 설계에 반영했다.

정 의원은 행정의 변화는 결국 주민의 뜻에서 시작된다, “수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영하수처리장이 이제 진정한 수영구민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강수영, 주민의 뜻이 길이 됩니다라는 문구로 글을 마무리하며, 주민 중심 행정의 지속적인 실현을 다짐했다.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은 2026년 착공,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상공간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재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리모델링은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의 대표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영하수처리장ⓒ정연욱 국회의원실
수영하수처리장ⓒ정연욱 국회의원실
ⓒ정연욱 국회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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