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빛이 전해졌다.
11월 4일, 국제봉사단체 금강라이온스클럽은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LED 조명 교체 지원 성품(환가액 약 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기존 노후화된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로 교체함으로써,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금강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LED 교체 지원은 그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밝은 빛처럼 지역 곳곳에 희망을 비추는 금강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과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금강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작은 조명 하나가 어르신들의 삶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향후에도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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