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에 위치한 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현)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대여점 ‘아이꿈터’를 운영하며, 11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꿈터’는 사하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주민 중 0~4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과 대형완구, 장난감 등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두송종합사회복지관 2층(다대4지구 BMC아파트 내)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대여료 할인과 함께 이용 후기 이벤트가 마련됐다. 일부 육아용품 및 대형완구 품목에 대해 대여료가 할인되며,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포인트가 제공된다.
후기 작성은 아이꿈터 카페, 개인 블로그, 또는 두송복지관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페이스북에 작성할 경우에는 복지관 페이지 공유를 함께 해야 한다.
후기 작성자 전원에게는 1,000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벤트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아이꿈터의 이용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1인당 최대 4품목(육아용품 1개, 대형완구 1개, 장난감 2개)을 대여할 수 있다.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가입비와 대여료가 전액 면제되며, 일반 가정은 가입비 1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대여료는 품목과 기간에 따라 1,000원에서 30,000원까지 다양하며, 연체 시에는 1일 1품목당 1,000원의 연체료가 발생한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아이꿈터를 통해 자녀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육아용품과 장난감을 접할 수 있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