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구청과 협력해 노동환경개선…세탁기 유지비·임대료 부담해소

ⓒ부산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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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지역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뜻 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부산 강서구청이 운영하는 동백일터클리닝사업은 일반 세탁소에서 기피하는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해주는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깨끗한 작업복을 제공함으로써 위생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하지만 세탁기 유지보수비용과 임대료부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이 사업은 최근 BNK부산은행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은행 측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세탁장비 유지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지원식 현장에서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BNK부산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은 우리 지역에 큰 감동을 주었고,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강서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청은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동백일터클리닝은 단순한 세탁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하여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사업은 더욱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향후 서비스 확대와 품질 향상도 기대된다.

지역의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울림을 만들어내는 순간. BNK부산은행과 강서구청의 협력은 그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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