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구의원이 11월 6일, 부산광역시 생활체육문화센타(SABA)를 방문해 김영철 이사장 및 성덕주 관장과 함께 지역생활체육의 미래와 포용적 체육환경조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 의원은 SABA를 직접 찾아 김영철 이사장과 환담을 나누며, 부산 시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철 이사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특히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기훈 의원은 이에 대해 “해운대구는 이미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있다”며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의정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성덕주 관장 역시 “SABA는 모든 시민이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정치와 행정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방문을 마치며 “체육은 건강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입니다. 해운대구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기관방문을 넘어, 지역생활체육의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오간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