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면(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공연장면(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의 예술가들이 쏟아낸 창작의 열정이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1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F1963 석천홀에서 ‘B-ARTS Festa 2025’가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지역예술인들의 창작결과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시와 공연,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2026년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어 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30분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B-ARTS Festa에는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 씨어터링크 지원사업 등 총 14개 분야가 참여하며, 36명의 예술인 및 단체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창작한 결과물을 시민들과 나누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B-ARTS Festa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며 창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창작자와 관람자가 함께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문화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축제는, 예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 숨 쉬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이 될 것이다.

문의는 B-ARTS Festa 관련: 051-745-7243, 지원사업 설명회 관련: 051-745-725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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