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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는 오는 116일부터 30일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협력해 공공조달 플랫폼 ‘S2B(학교장터)’에서 장애인기업 제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1113)를 기념해 장애인기업 주간’(1110~14)과 연계해 운영되며, 전국 17,000여 개의 공공구매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가 진행된다.

S2B는 전국 초··고등학교 및 지방자치단체가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장애인기업 제품을 홍보해 총 1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기획전은 계절별 수요와 학사 일정에 맞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기업 주간을 전후로 서울(1111)과 부산(1120)에서는 장애인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S2B 계약 체결 방법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마루 이사장은 “S2B와의 협업은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장애인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장애인기업의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향후에도 공공조달 시장 내 장애인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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