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예술인 매칭 플랫폼, 지역 확산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재단법인 ‘예술담은나라’(대표 이대정랑)는 행정안전부의 2025~2026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예술인 공익매칭 플랫폼 <도랑파랑>’이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랑파랑’은 클래식, 국악, 뮤지컬, 합창, 실용음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예술인과 시민을 연결하는 무상공익 플랫폼으로, 음악교육과 공연활동을 통해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2021년부터 행안부 공익사업에 선정되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40개 대학교수 및 민관예술단체장 등 100명의 예술위원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사회복지, 시민사회 통합, 저출생·초고령 사회 대응 등 7개 분야를 주제로 전국 110개 단체에 약 3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공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에는 전라남북도와 부산·울산지역을 집중육성지역으로 삼아 플랫폼 이용자확대와 예술인 운영회원모집, 민관기관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음악대학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설명회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설명회 신청은 11월 30일까지 1644-4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술담은나라 관계자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의 연평균 소득은 1,054만 원에 불과하고, 겸업률 45%, 비정규직 비율 78%에 달하는 등 예술노동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시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공익 플랫폼의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도랑파랑’은 www.도랑파랑.com에서 포털 검색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네이버·카카오 계정 연동으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