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29일 토요일 오후 2, 부산시생활체육문화센터에서 남북자유왕래통일기원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화실천위원회와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민족아리랑예술단이 참여해 뜻 깊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동행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남북 간 자유로운 왕래와 문화 교류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다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평화메시지를 나누고, 문화예술을 통해 통일의 염원을 표현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심을 모은다.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남북문화예술 교류의 가능성과 과제를 다루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한민족아리랑예술단이 전통아리랑과 창작아리랑을 엮은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을 통한 민족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예술은 경계를 넘고 마음을 잇는 힘이 있다이번 콘퍼런스가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평화메시지 카드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평화와 통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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