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석 부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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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서구 남부민동 방제호안 뒤편 남항체육공원에서 제회 서구구민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한때 구덕운동장을 중심으로 부산체육의 성지로 불렸던 서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천 명의 구민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건강을 다졌다.

전문가들은 생활체육 활성화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의료비와 복지예산 절감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주민들이 꾸준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으로 이어져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도석 부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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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최도석 부산시의원은 현재 수백억 원의 구민·시민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 천마산 모노레일 건설보다, 서구 생활체육 종목별로 10억씩 총 100억 원만 투자했더라면 서구는 부산에서 가장 건강한 명품도시로 바뀔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야말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구민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생활체육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지원이야말로 서구를 건강한 명품도시로 만드는 핵심 전략임을 보여주고 있다.

구민들의 참여와 열정은 생활체육이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최도석 부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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