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부산 강서구

낙동강 유역 7개 지자체가 하나 되어 우정을 나눈 제3회 낙동강협의회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1110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연결된 지자체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간 협력의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낙동강협의회 회장이자 양산시장인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대회를 유치한 김형찬 강서구청장과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관계자들의 헌신도 돋보였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쓴 이성두 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파크골프 회원들의 노력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대회가 열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45홀을 증설해 총 90홀 규모로 확장되었으며, 현재 부산 최대의 파크골프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확장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타 지자체 참가자들에게도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하며, 부산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강서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낙동강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간 협력증진을 적극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어 구민들과 방문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낙동강 유역 지자체 간의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강서구
Ⓒ부산 강서구
Ⓒ부산 강서구
Ⓒ부산 강서구
Ⓒ부산 강서구
Ⓒ부산 강서구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